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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꿈 실현' 동해-1 가스전 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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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나라도 이제 산유국입니다. 대륙붕 탐사를 시작한 지 무려 40년만에 값진 열매를 맺은겁니다.

울산방송 김익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산유국의 꿈이 실현됐음을 널리 알리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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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울산 앞바다 58km 해상에서 발견된 동해-1 가스전이 2년 6개월만에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8개월에 걸친 예비생산과 시험공급에서 상업성과 안정성 모두 입증됐습니다.

[이해찬/국무총리 : 독자적인 기술과 경험은날로 격화되고 있는 세계 에너지 자원 각축전에서 우리 자생력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켜줄 것이다.]

매장량은 2천5백억 입방피트.

해저 3천425미터에서 생산된 이 천연가스는 해저배관을 통해 육상기지로 이송된 뒤 각 가정에 공급됩니다.

이 곳에서는 앞으로 15년간 한해 40만톤의 LNG를 울산과 경남지역에 공급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95번째 산유국이 됐으며, 12억 달러에 달하는 수입 대체효과를 얻게 됐습니다.

[이명헌/한국석유공사 대륙붕개발단장 : 그동안 가스는 모두 수입했는데 가스 생산에 성공함으로써 2% 자급률을 기록했다. 앞으로 탐사를 더 확대해 자급률을 높여나가겠다.]

또, 순수 우리 기술로 가스전을 개발함으로써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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