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국 공무원 노조의 총파업 강행 움직임에 대해 정부가 엄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파업 주도자는 물론 단순 가담자도 중징계할 방침입니다.
유영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5일로 예고된 전공노 총파업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본격적인 압박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오늘(4일) 행자부와 법무부 장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총파업은 불법이며 국민과 정부에 대한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총파업 주도자는 물론 단순가담자도 엄중문책하겠으며 형사처벌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성관/행정자치부 장관 :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국법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경주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고 신분과 정년, 연금이 보장되는 만큼 총파업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도리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또 전공노와 단체협약을 맺은 서울 강동구 등 35개 지자체와 유급 노조 전임자를 묵인한 부산, 광주 등 67개 자치단체에 대해 이달 말까지 시정하지 않으면 지방특별 교부세 삭감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최기문 경찰청장은 전국지방경찰청장 회의를 소집해 전담반을 편성해 전공노 핵심 집행부를 조속히 검거하고 파업 찬반투표도 원천 봉쇄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