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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강력해진 부시의 선택은?

  <부시 연임 성공> 케리 민주당 후보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패배를 받아들임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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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연임 성공>

케리 민주당 후보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패배를 받아들임으로써, 부시 현 대통령의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부시는 사실상의 당선 수락 연설에서 '테러 전쟁의 강력한 수행' 의지를 거듭 천명했습니다. 케리 후보는 '선거의 당락은 법원이 아닌 유권자가 결정하는 것'이라는 명언을 남기며 깨끗한 패배자의 길을 갔습니다. 8 뉴스에서는 워싱턴을 연결해 현지 표정을 실시간으로 알아보고, 선거에서 승복으로 이어진 숨가쁜 상황을 정리하면서, 정권 2기 출범을 앞둔 부시 행정부의 향후 행보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왜 부시인가?>

미국 국민들은 결국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을 더 중요한 이슈로 선택했습니다. '안보' 대통령 부시가 미국은 물론 세계 정치, 경제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는 일은 우리 한반도 문제와도 무관할 수 없습니다. '팍스 아메리카나'(미국 지배 하의 평화)를 외치는 네오콘(미국 행정부 내 신 보수주의 그룹)은 미국 중심주의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시의 재선 직후, 미국의 주가는 올랐지만 국제 유가는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부시의 당선이 한반도와 국제 정치, 경제에 미칠 영향을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해드리겠습니다.

<우리 정치권은 지금...>

국회 공전 일주일을 넘긴 여야 정치권에는 여전히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분열을 통합하고 갈등을 치유해야 한다는 미국 대선 후보들의 말이 우리 정치권에는 들리지 않는 것일까요?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충청권 의원들을 만나 행정 수도 이전 무산에 따른 여론을 듣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대규모 파업을 공언한 전국공무원노조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정부 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성 매수하면 벌금 백만원?>

앞으로 돈을 주고 성을 사면 백만원 가량의 벌금을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성매매 남성들을 최고 백만원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했기 때문입니다. 건설 경기 부양책의 하나로 리모델링 규제가 완화됩니다. 그러나 얼어붙은 소비 심리는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자동차 회사들이 파격적인 할인 판매에 나섰고, 가전업계도 이에 가세했습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가 미국 수출길에 나섰습니다.

<송승헌씨, 고혈압 판정받았으나현역 입영>

병역 비리를 저질렀으나 공소 시효가 지나 형사 처벌은 면한 탤런트 송승헌씨가 오늘 병역 신체 검사를 다시 받았습니다. 당초 문제가 됐던 사구체신염은 물론 진단되지 않았지만, 송씨는 고혈압으로 3급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8 뉴스는 미국 대선 이후를 총정리하는 '특집'으로 편성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종합 부동산세 당정 회의 / 공기 청정기 기준 엉망 / 농업 개방 이렇게 대처하라

▶ 녹지 경시한 관로 공사 / 호적등본 관리 엉망 / 비정한 아버지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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