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만큼이나 이번 대선은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미국 대선이 남긴 기록과 화제들, 김희남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시 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지지자들은 잔치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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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쁨은 잠시.
개표 결과가 다시 안개 속으로 빠져들면서 샴페인을 터트리는 일은 뒤로 미뤄야 했습니다.
미국의 앞선 과학기술도 선거 시비를 잠재우는 데는 속시원한 해결책이 못 됐습니다.
유권자 세 명에 한 명 꼴이 이용한 전자 투표기계에서 문제가 속출했다고 민간 선거감시단체가 밝혔습니다.
'작동이 안된다', '집계가 잘못 됐다'며 오늘(3일) 하루에만 천백건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중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인 리오이 차오씨는 우주에서 대선에 참여한 첫번째 미국인이 됐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우주기지에서 차오씨가 한표를 행사한 방법은 전자 메일이었습니다.
세계인의 이목이 쏠린 미국 대선.
때를 놓칠세라 도박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영국의 도박사들은 이번 대선에 사상 최고가인 1천5백만달러, 우리 돈 2조원에 가까운 판돈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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