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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파행 6일째‥정상화 기류 '먹구름'

한나라당, 총리 파면 요구서 전달...4일은 총리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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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국회 파행이 벌써 일주일째입니다. 따가운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안으로 정상화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분위기가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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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와 타협을 유난히 강조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다행이 야당이 어제는 자제하는 모습 보였다. 우리는 대화와 타협의 준비가 돼 있다.]

특히 야당에 등원 명분을 주기 위해 이해찬 총리가 먼저 사과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그러나 이 총리는 "대정부 질문이 속개되는 것을 전제로 의견표명을 할 수 있다"고 말해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총리 파면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대표 : 사과로 해결될 단계를 넘었다. 자격을 상실한 총리와는 국정을 논의할 수 없다.]

원내 대표단은 청와대로 가서 문재인 시민사회수석을 만나 총리 파면요구서를 전달했습니다.

또 모레(4일)는 이해찬 총리 규탄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이번주내 정상화 전망을 어둡게 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비판여론을 감안해 다음주쯤 '총리 해임건의안'을 내는 형식으로 국회에 들어가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노·민주·자민 비교섭단체 3당은 별도회담을 갖고 정부, 여당과 한나라당이 동시에 사과하고 국회를 정상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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