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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단독 국회-해임안 제출'로 대치정국

여야 대표 전화 접촉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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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야의 강경 대치는 정면 충돌로 번질 기세입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이해찬총리 해임건의안을 내자는 주장에, 열린우리당에서는 단독국회로 가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야는 10월의 마지막 날까지도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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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전화 접촉을 가졌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지방선거 결과 역시 여야의 입장만 강화시켜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색깔론 공세 만큼은 이번 기회에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부영/열린우리당 의장 : 상대방을 좌파, 주사파로 몰아넣고 낯 대하고 정치 하나? 다시 얘기한다. 이부영이 좌파면 국보법으로 고발하라.]

한나라당 역시 서로 사과와 유감을 표명하자는 이른바 동시유감 표명방안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맞섰습니다.

[임태희 : 정부 여당에서 성의있는 조치가 나오기 전 까지는 저희 야당으로선 입장변화가 없을 것이다.]

양당은 내일 의원총회를 통해 향후 입장을 정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에서는 단독국회 추진 주장이, 한나라당에서는 '총리 해임건의안' 제출주장이 힘을 얻고 있어 파행과 충돌은 이번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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