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외교부 북미국장 등 우리측 방위비 협상 대표단이 다음달 1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상을 위해 오늘 오전 출국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협상을 회계연도가 끝나는 12월말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주한미군 지휘통신체제인 C4 현대화 비용 부담 문제 등으로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한국의 재정적 부담능력을 감안해 방위비 분담금은 합리적이어야 하며, 용산기지 이전 등의 비용을 한국이 부담하는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올해 방위비 분담금은 6억2천300만달러이며, 미측은 내년도에도 기존 인상률을 적용해 약 7천700만달러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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