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양대 정당의 싸움으로 빚어진 17대 국회 첫 국회 파행에 비 교섭단체 의원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민생이 어려운 지금이 국회 문 걸어닫고 싸울 때냐며 두 당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대정부질문이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장.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국회 파행에 대한 항의 표시로 텅빈 본회의장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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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세/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 : 서로를 바라볼게 아니라 국민을 향해서 정치를 해야할 것이다.]
서로 먼저 사과하라는 두 당의 다툼은 오십보 백보라는 겁니다.
[심상정/민주노동당 수석 부대표 : 열린우리당은 마치 좌파 딱지 떼는데만 목소리를 높이지 말고, 한나라당은 수준낮은 색깔 공세를 반복하지 말고...]
민주당은 이해찬 총리의 언행이 분명 부적절했지만, 지금이 국회 문을 닫을 만큼 한가한 때냐며 한나라당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손봉숙/민주당 의원 : 잘잘못은 국민들이 판단하실 겁니다. 국회를 통해 정책을 통해 경쟁을 하면 될 일입니다.]
비교섭단체의 설움이 밴 말이라지만, 국민들의 답답한 심경과 가장 가까운 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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