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의 금리인상은 우리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단기적으로는 악재지만, 또 장기적으로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은 단기적으로는 중국 시장에 의존도가 높은 우리 수출기업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내 투자와 소비가 위축되면서 국내 수출품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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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멘트나 철강 등 원자재 수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에서 빚을 낸 기업들은 금융비용 부담도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금리 인하 압력을 받고 있는 통화당국의 운신 폭이 줄어들게 됩니다.
중국의 금리 인상을 계기로 자금 이탈을 막기위해 아시아 각국이 금리를 동반 인상할 경우 우리나라로서는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금리인상은 장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합니다.
금리인상은 중국경제의 연착륙을 유도해 철강이나 시멘트 같은 국제 원자재 가격의 안정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수출업계에는 안정적인 수출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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