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경기도 화성에서 여대생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10여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겪은 이 지역주민들은 다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학교 2학년생 노 모양이 실종된 건 어젯(27일)밤 8시 반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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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양은 집에서 3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경기도 화성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수영을 마친 뒤, 집에 들어간다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노 양의 휴대전화와 옷가지들은 오늘 아침 집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길 위에서 수백미터 간격을 두고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옷가지가 발견된 장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노 양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준상/화성경찰서 수사과장 : 친구관계, 장소를 상대로 수사하고 있으니까...]
노 양이 실종된 곳은 화성 연쇄살인이 벌어졌던 곳에서 불과 10여킬로미터.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민 : (수영장 다니면서) 전에는 제가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이제는 우리 차를 오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추가 수색작업과 함께 목격자 확보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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