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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공항 '신종테러무기' 반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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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휴대전화가 총으로 변하고, 립스틱이 칼로 변한다. 첩보 영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계 각국의 공항들이 이런 신종 무기 테러를 막기 위해 부심하고 있습니다.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폰 같아 보이지만 인명살상까지 가능한 권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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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도 4발까지 장전가능합니다.

위장흉기는 권총뿐만이 아닙니다.

립스틱처럼 생기거나 가죽벨트로 위장된 흉기, 만년필처럼 생긴 것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아직 우리나라 공항 검색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형무기들이기 때문에 공항검색팀의 신경을 더욱 곤두세우게 합니다.

[소대섭/인천국제공항 교육훈련원 : 신종무기는 보안요원에게 빨리 보여주고, 보안요원이 그걸 숙지하고 있어야 탐지할 수 있는 거거든요.]

최근 우리나라를 직접 겨냥한 테러위협으로 판독기 검색을 거친 뒤 손으로 하는 재검사 비율이 2배 높아졌습니다.

검색이 강화된 올해는 지금까지 총과 가스총, 실탄 등 388건의 위해물품이 적발됐습니다.

테러위협과 신형무기 등장으로 국제항공회의도 어제(27일) 회의에서 보안검색문제를 주 의제로 다뤘습니다.

[우디 우드워드/미 연방항공청 부국장 : 9·11 테러 이후 안전문제는 미국 공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다른 공항에게도 커다란 문제로 부각됐습니다.]

전세계 230여개 국제공항들은 테러정보는 물론 검색 기술도 공유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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