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수능 비중이 낮아짐에 따라 각 대학은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우수 학생을 가려내야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논술과 심층면접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로 각 대학 직제에는 입학사정관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일한 수능 등급을 받는 수험생이 수만명이나 나오는 상황에서 다양한 전형 방법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교등급제를 적용하지 않으면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묘안을 찾아야 합니다.
일단 심층 면접과 논술 비중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용구/중앙대 입학처장 : 변별력 확보를 위해 대학 자체적인 논술고사나 면접고사를 연구해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심층 면접과 논술 대비뿐아니라, 내신 성적을 높이기 위한 사교육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봉/신목중 3년 : 일단 지금까지 학원에서 수능 위주로 대비했는데 내신위주로 하려면 다시 학원도 바꿔야 한다.]
내신 반영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강남과 특목고 학생들은 상당히 불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점수 한두점차의 의미가 없어지면서 재수생은 크게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8일) 새 대입제도가 발표되자마자 전교조와 참교육 학부모회 등은 공교육 정상화 방안과는 거리가 멀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앞으로 새 대입 제도 정착이 쉽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