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아버지 고 최무룡씨가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탤런트 최민수씨가 SBS를 상대로 낸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 남부지법이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드라마 내용은 당시 자료 등 근거가 있어 고의나 실수로 명예훼손을 했다고 작가와 제작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역사드라마는 진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에 한계가 있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탐구와 표현의 자유가 보호돼야 한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씨는 지난해 9월 '야인시대'에서 부친이 임화수에게 맞은 뒤 비굴하게 용서를 구하는 장면이 거짓이고 이 때문에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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