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카드사들이 수수료는 올리고 부가 서비스는 줄이고 있습니다.
남승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B카드는 12월 1일부터 LG정유를 이용할 때 리터당 35원을 할인해주던 부가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카드도 다음달부터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같은 놀이공원 이용료 할인서비스 대상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 결제실적이 월 평균 10만원 이상인 회원에게만 놀이공원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외국계 카드사인 씨티카드도 쇼핑 전용카드의 포인트 적립률을 이달부터 0.5%에서 0.2%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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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카드로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쇼핑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경우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없도록 했습니다.
씨티카드는 유가상승과 회원수 증가로 비용부담이 급격히 늘어 부가서비스를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부가서비스는 줄고 있는 반면 수수료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LG카드는 지난 18일부터 연 9.5%에서 22.5% 사이였던 카드론 수수료를 9.5%에서 25.8%로 올렸습니다.
현대카드도 2만원에서 3만원 선이었던 일부 카드의 연회비를 다음달부터 5천원 정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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