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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대표, "민생·개혁 원탁회의 구성"

"4대 개혁입법안, 정기국회 통과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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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국회 연설을 통해서 경제활성화와 개혁입법을 위해 초당적인 민생, 개혁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또, 남북정상회담 필요성을 역설하고 필요하다면 자신이 북한을 방문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오늘(2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수부진과 양극화로 서민경제가 특히 어렵다며 경제상황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기금의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와 추가적인 재정확대, 그리고 중소기업과 빈곤층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우리당은 서민경제를 살리고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습니다.]

천 대표는 특히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선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만나야 하며, 정상회담 여건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면 자신이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개혁입법에 관해선 경제 활성화와 개혁이 별개가 아니며, 국민이 준 기회를 놓친다면 역사에 죄를 짖는 것이라며 정기국회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 대표는 이를 위해 여야 4당 지도부와 정책책임자가 참여하는 '민생·개혁입법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천 대표는 신행정수도특별법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효력을 상실했지만,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은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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