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늦은 밤에 집 앞에서 주차를 하던 여성을 약물로 기절시키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밖의 사건사고 소식, 김정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그제(23일) 새벽 4시쯤.
경기도 부천, 자신의 집 앞에 주차를 하던 42살 김 모 여인에게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 남자가 접근했습니다.
조수석에 올라탄 이 남자는 약물을 묻힌 수건으로 김씨의 얼굴을 감싸 기절시켰습니다.
근처 한적한 곳으로 차를 몰고 간 이 남자는 김씨를 깨워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180여 만원을 인출해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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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을 중국에서 들여와 팔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뜯어낸 48살 김 모씨 등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씨 등은 병원장 신 모씨에게 접근해 1934년에 발행된 미국 재무부 채권이 중국에 있다면서, 이를 국내로 들여오기만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했습니다.
일련번호를 위조한 가짜 채권 사진까지 보여줬고 신씨는 결국 7억원을 뜯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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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을 나선 등산객의 등반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낮 1시쯤, 대구시 달성군 비슬산에서 등산을 하던 49살 남 모씨가 갑자기 쓰러져 소방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구시 청룡산에서도 40대 후반의 이 모씨가 호흡곤란 증세로 의식을 잃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