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경북 봉화군에서 산등성이 하나가 갑자기 땅속으로 사라지는 기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원인파악에 나섰습니다.
대구방송 박병룡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 장군봉 아래 한 광업소 직원 숙소의 뒷산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평소 인적이 거의 없는 이산의 산등성이 하나가 사라진 것을 지난 5일 송이를 캐러 갔던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최점옥/마을주민:몰랐어요. 송이따러 갔다가 알았다]
비스듬한 능선을 따라 타원형의 긴지름 40여미터, 짧은 지름 20여미터, 깊이 30여미터의 토사와 수목이 땅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한꺼번에 이 많은 것을 삼켜버린 블랙홀의 정체는 무엇일까?
[문성부/영주국유림관리소장:갱구일 가능성과 자연동굴 가능성도 있다]
이에따라 산림당국은 함몰지점 주변에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인근 광업소와 지질탐사반 등 전문기관의 협조로 정확한 원인파악에 나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