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최대의 고구려 유적지로 관리가 소홀해 훼손이 우려돼 온 아차산 보루군이 사적으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울과 경기지역에 걸친 아차산 보루군을 사적 제455호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차산 보루군은 홍련봉과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등에 모두 17개로 흩어져 있으며, 6세기 고구려 남하정책의 단서가 되는 특이한 형태의 군사시설로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문화재청은 또 전남 나주시 오량동의 토기 가마터를 사적 제456호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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