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단풍관광' 버스 추락 30여명 사상

경찰, "브레이크 파열 원인" 추정...사망자 더 늘어날 듯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단풍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계곡 아래로 떨어져 15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민방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자>

모처럼 떠났던 단풍관광길이 끔찍한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20미터 아래 계곡으로 추락한 버스는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버스의 의자까지 밖으로 튕겨 나와 추락당시의 충격을 말해줍니다.

[이도웅/부상자 : 차에 깔려 있는 사람...눈을 뜨고 볼 수 없었다.]

오늘(20일) 오후 3시 20분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속칭 '신약수골' 정상에서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갑자기 버스가 심하게 흔들리더니 제동을 하지 못하고 곡예운전을 하다 절벽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구원걸/부상자 : 좌측이 흔들려서 벽쪽으로 붙이라고 해도 운전자가 못들었다.]

오늘 사고로 운전자 43살 서현석씨 등 15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그러나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사고 충격으로 유리창 밖으로 튕겨져 나온 승객들이 버스에 깔리면서 사망자가 더욱 늘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119 대원 등 50여명이 출동했지만 지형이 험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고 버스는 서울 방이동 모 배드민턴 동호회의 회원들을 태우고 설악산 단풍관광을 왔다가 돌아가던 길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