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등급제 문제를 놓고 정부와 교원단체, 대학이 갈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이 '대학 본고사 부활'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교총은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이 보장돼야 한다며 대학별 본고사 시행을 3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8학년도부터 대학 자율에 맡기자고 제안했습니다.
교총은 전국 중.고교 교원 1천4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총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2%가 대학 본고사 실시에 찬성했으며 반대입장을 취한 교원은 31.8%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전교조는 일부 대학이 고교등급제와 변칙 본고사를 실시했다며 형사처벌까지 요구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어 대학-교원단체, 교원단체-교원단체 간 갈등이 심화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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