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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소형 선박 침몰, 4명 실종

1명 구조…선박 탐지 훈련 마치고 귀환중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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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2일)밤 울산 인근 해상에서 심야 훈련을 마치고 귀항하던 해군 소형 선박이 침몰해 해군과 육군 부사관 4명이 실종됐습니다. 군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성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젯밤 11시 50분쯤 동해상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던 해군 선박 1척이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는 해군의 이기주, 오길영, 양영식 중사와 육군의 김광우 상사입니다.

해군의 김경석 하사는 근처에 있던 해군 고속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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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곳은 울산 동쪽 37km 해상으로, 당시 높이 2m의 파도가 일었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침몰한 선박은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훈련용 소형 선박으로, 동해상에서 육해공 합동으로 선박 탐지 훈련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하던 중이었습니다.

해군은 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에 구조요원들을 급파했으나, 5명 가운데 1명만 구조하고 나머지 4명의 행방을 찾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해군은 공군과 합동으로 함정과 해경 경비정, 공군기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군은 선박 기관실로 바닷물이 들어온 점을 들어 기관 고장으로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군은 동해상에서 북한 잠수함이나 함정의 해상 침투에 대비해 선박 탐색 훈련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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