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 경제 개발로 인한 원자재 대란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곡물 파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파리에서 홍지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세계적인 곡물 파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어제(11일) 열린 런던 금속시장 세미나에서 영국 경제학자 라이언스씨는 중국의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경작 면적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라이언스씨는 보고서에서 지금까지 중국 경제 성장에 따른 폭발적인 수요는 석유와 금속 같은 산업용 원자재 가격 급등을 야기해 전세계가 중국 효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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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그러나 중국의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중국인들이 곡물 같은 연성 원자재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따라서 세계적인 곡물 파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도시화 정책은 앞으로 50년 동안 중국 서부와 중부지역에 만여 개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경작 면적이 줄게되면 원자재와 마찬가지로 곡물시장에서도 가격 급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국제 곡물가 상승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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