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급여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은, 국내 315개 제약회사 가운데 8%에 불과한 25개 다국적 제약회사가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 청구액은 1조 4천168억원을 기록해 전체 급여액의 27.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급여청구액이 천억원을 넘는 다국적 제약회사는 모두 6개로, 지난 2002년에는 4곳에 불과했습니다.
장 의원은 국내 제약사의 경우 4개 업체 가운데 1개 꼴로 급여 청구액이 천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수입의약품의 시장 지배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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