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잠수부 150여 명이 한강 청소에 나섰습니다. 물속에 들어가 본 한강, 아직 많이 더러웠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스킨스쿠버 동호인 150여 명이 일일 한강 청소부로 나섰습니다.
잠수 장비를 갖추고서 깊은 강물속으로 뛰어듭니다. 물속엔 오물들이 가득합니다.
썩은 그물에서부터 누군가 몰래 내다버린 가전제품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사람 손이 닿자 시야가 흐려질 정도로 부유물들이 피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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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작업이 진행될수록 건져올린 쓰레기 양은 계속 늘어만 갑니다.
가재도구며 옷가지, 심지어는 오토바이까지 나왔습니다.
계속되는 수중작업에 몸은 고되지만 마음은 뿌듯합니다.
[안길필/스킨스쿠버 동호인 : 내 손으로 한강의 지저분한 걸 건져낼 수 있다는게 자부심도 생기고 보람이 있습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강이 조금이나마 다시 숨을 쉴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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