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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오늘부터 베트남 국빈방문

아셈 정상회의 폐막…'북핵 6자회담 촉구' 의장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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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 폐막된 아셈 정상회의를 통해서 노무현 대통령이 북핵문제에 대한 우리 입장을 의장성명에 포함시키는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입니다. 노대통령은 오늘은 베트남 쩐 득 르엉 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하노이에서 현지에서 정승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자외교의 꽃인 이번 아셈 정상회의의 가장 큰 성과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에 대해 아시아와 유럽 39개 회원국들의 확고한 지지를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6자회담틀을 유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차기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는 의장성명도 채택됐습니다.

특히 한반도 안정을 위해 현재 진행중인 남북한간의 대화와 경제협력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의장성명에 포함된 것은 주목할만한 대목입니다.

한 - EU 정상회담에서는 우리의 과거 핵실험 의혹을 적극 해명해 EU측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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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청와대 대변인 : EU는 우리측의 입장을 충분히 유념하고 한국이 계속해서 IAEA와 협력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 평가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오늘부터 2박 3일간의 베트남 국빈방문일정에 들어갑니다.

공식 환영식에 이어 쩐 득 르엉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확대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노대통령은 특히 베트남내 주요 인프라와 플랜트 공사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를 적극 요청하면서 세일즈 외교를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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