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제기구 의무분담금 체납액이 올해 5천만달러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8일 국제기구 의무분담금 체납액이 2001년 720만달러에서, 2002년 2천63만달러, 지난해 3천272만달러로 늘어났으며 올해에는 5천37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2000년 55차 유엔총회에서 유엔 예산분담률 산정방식의 개정으로 우리나라의 분담률이 대폭 상승하는 바람에 2001년부터 의무분담금 미납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의 내년 예산액이 천470억원에 불과해 유엔 미납금 해소를 위해 범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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