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이전 반대집회 참석을 독려하는 서울시의 공문이 여당 의원에 의해 공개돼 진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우제항 의원은 서울시의 '관제데모' 동원 의혹을 입증하는 서울시와 구청의 문건 5건을 입수했다며, 7일 국회 행정자치위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공개했습니다.
우 의원은 서울시가 각 구청에 공문을 보내 행정수도 반대집회에 각 구별로 2백명씩 동원할 것을 요청한 만큼 명백한 관제데모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서울시장은 수도이전 반대 집회에 주민을 동원하라는 공문을 보낸 적이 없다며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해서 공문의 진위여부를 따지자"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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