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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1천여명 실험 위해 정액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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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지난 5년 동안 평균 2백명씩 모두 천여명의 군인 정액을 추출해 연구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선미 열린우리당 의원은 6일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비뇨기 질환 조사연구사업'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5년동안 군인 천여명을 대상으로 비자발적으로 정액 추출 모니터링이 실시됐다며 성적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인권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모니터링과 신체검사가 임상실험에 비해 위험성이 적다하더라도 인권침해 문제가 있는데도 현재 의약품임상시험관리기준상의 적용을 받지 않아 군대뿐이 아니라 일부 교도소와 초.중.고교에서도 이런 연구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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