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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차관 "북 핵무기 2∼3개 분량 핵물질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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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은 6일 해외 출장중인 반기문 장관을 대신한 국정감사 답변에서 "북한이 핵무기 2∼3개를 제조할 수 있는 플루토늄 핵물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외교부는 공식적으로 북한의 핵무기가 어느 정도 있다고 파악하고 있느냐'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습니다.

최 차관은 또 한국의 핵물질 관련 실험에 대해 지난 9월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심각한 우려'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정말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했다면 '심각한 위반´이라고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차관은 미국의 북한 인권법 발효로 생길 지 모를 대량 탈북사태 대책과 관련해 "1986년에 중국과 북한간에 변경관리에 관한 의정서가 맺어져 이를 근거로 중국은 탈북자를 북한에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생길 탈북자의 길을 막지 않으려면 일단 공개적으로 한국행 루트를 밝히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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