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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아셈 참석차 베트남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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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5일) 열린 한-인도 정상회담에서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하기로 하는 등 포괄적인 경제협력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아셈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으로 떠납니다.

뉴델리에서 정승민 특파원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기자>

한-인도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이른바 브릭스 신흥강국으로서 세계 4위의 구매력을 갖춘 인도와 경제협력관계를 강화한 것입니다.

오는 2008년까지 백억달러 교역달성 목표를 세우는 동시에 한- 인도간 FTA, 즉 자유무역협정체결을 위해 공동연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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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포스코의 인도 현지 제철소 건립을 비롯해 현재 진행중인 46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수주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 한국의 기업은 한 번 시작하면 한 번 뿌리를 내리면 쉽게 포기하거나 떠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신뢰받고 있습니다.]

수교 30년을 맞아 양국관계는 경제통상 뿐만 아니라 안보분야까지 포괄하는 장기적·전략적 차원의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습니다.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인도를 국빈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인도 순방일정을 마치고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제5차 아셈, 즉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총 39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이번 아셈을 통해 노 대통령은 본격적인 개방통상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천명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아셈 회원국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우리의 비핵화 의지를 국제사회에 설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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