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4일) 저녁 서울 도심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를 외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 참가자와 경찰사이에 격렬한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까지 행진하겠다는 집회 참가자들과 막아서는 경찰간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시위대가 경찰버스에 올라타자 경찰은 물대포를 쏘아가며 저지합니다.
충돌은 10여 분 동안 계속됐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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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는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를 외치는 종교단체의 구국기도회로 시작됐습니다.
[정명섭/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장로 : 정부와 위정자들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며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구국기도회는 250여 개 보수단체 회원들이 추가로 참가하면서 참여 인파가 10만명이 넘는 '국가보안법 수호대회'로 바뀌었습니다.
경찰은 병력 7천명을 배치해 충돌에 대비했고 세종로와 을지로, 소공로 등 주변 교통을 두시간 이상 전면 통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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