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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출신 9명 중국에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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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출신 한국인 9명이 다른 탈북자들의 국내 입국을 돕다가 중국 공안당국에 체포돼 구금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전여옥 의원은 주중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인용해, "지난 2002년 이후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돕다가 체포돼 수사 또는 재판을 받은 한국인은 모두 4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9명은 아직 풀려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일부 탈북자들이 중국내에서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주선하는 브로커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탈북자들의 중국 또는 제3국 출국시 철저한 심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동남아의 제3국을 통해 입국한 탈북자 468명 가운데 남녀 각 2명씩 4명은 조선족인 것으로 밝혀져 중국으로 추방됐다고 전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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