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과거의 낡은 생각과 낡은 이념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말하고 "우리는 지난 역사를 바로하고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법과 제도, 의식을 바꿔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3일 개천절 경축식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하고 "굴절된 역사를 바로잡아 현재를 새로이 하고, 지역과 세대의 차이를 넘어 국민 통합의 바른 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또 "참여정부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고 선진 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쌓고 있다"면서 "과거사를 규명하고 낡은 냉전의 유물들을 폐기함으로써 용서와 화해의 기틀을 마련하는 미래 선진 한국의 새로운 상을 그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와 관련해 "고구려는 우리의 역사이며 국토는 변해도 역사는 변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이를 훼손하려는 시도를 인정하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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