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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굴비상자 건넨 기업인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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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인천시장은 오늘(23일) 2억원이 든 굴비 상자를 건넨 혐의로 구속된 모 건설업체 대표 이 모씨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시장은 인천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주말에는 가끔 기업인들을 만난다면서 지난 7월 동네 카페에서 이 씨를 혼자서 한 두 번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안 시장은 그러나 구체적인 사업 얘기는 안했다면서 지역 업체에 하청을 많이 주고 사람도 많이 써 달라는 부탁의 말을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제의 회사가 광주 건설업체인지 몰랐고, 돈을 보낸 업체가 그 업체인 줄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안 시장은 경찰 수사를 받을 거냐는 질문을 받자 공인으로서 도리를 다할 것이라고 말해 경찰수사에 응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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