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들어 중국산 인삼의 밀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국회 재경위 소속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인삼 밀수규모는 지난 2001년 3억7천만원, 2002년 4억3천만원에 이어 지난해는 9억1천만원에 달해 최근 3년새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밀수규모는 13억6천만원으로 이미 작년 전체 밀수액을 1.5배나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 의원은 "밀수된 인삼의 대부분이 중국산"이라며 "국내 관련산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적극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