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상수 인천시장에게 전달된 굴비상자 2억원은 어제(21일) 체포된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건넨 것으로 일부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돈의 대가성 여부는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체포된 건설업체 관계자 5명에 대한 경찰 수사는 오늘 새벽까지 강도높게 진행됐습니다.
경찰의 한 수사관계자는 이들 업자들에 대한 조사결과, 이들 가운데 일부가 안 시장에게 2억원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2억원 전달과 관련해 체포된 업자들이 서로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늘 안으로 어제 체포한 건설업자 5명에 대해 일단 뇌물 공여 혐의를 적용해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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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한편 이들 업자들이 소속된 건설업체와 안 시장을 연결해준 것으로 보이는 지역인사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업자들이 돈을 건넨 사실을 일부 확인함에 따라 이 돈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또 조만간 안상수 시장을 소환해 업자들과 사전에 교감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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