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은 조금 뒤인 21일 오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노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 관계를 '건설적이고 상호보완적 동반자'에서 '상호신뢰하는 포괄적 동반자'로 새롭게 규정하는 10개항의 공동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양국 관계를 한단계 격상시킨 배경에 대해 "올해로 한러 수호통상 조약 체결 120주년과 한인 러시아 이주 140주년을 맞아 상호신뢰에 기초해 에너지, 우주기술, IT 그리고 해양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지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동선언에는 한반도 비핵화 원칙 재확인과 6자회담 틀내에서의 협력 강화 그리고 대량파괴무기 비확산과 한러 정상간 회동 정례화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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