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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6개대 '고교등급제' 실태조사

시민단체, 감사원 감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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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고교등급제를 실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6개 사립대학에 대한 교육부 실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전교조와 시민 단체들은 감사원이 감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의 실태 조사는 연대와 고대 등 6개 사립 대학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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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수시 모집 과정에서의 입학 전형 관리 위원회 회의록과 사정원칙 등 고교 등급제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검토하게 됩니다.

혹시, 고교 등급을 적용했다고 해도 이번 표본조사를 통해서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교조와 60여개 시민 단체들은 감사원에 교육부 감사를 청구하고, 수능 등급을 더욱 완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심성부/교육개혁시민연대 : 고교등급제가 이미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비없이 입시안이 실행될 수 없음이 밝혀진 것.]

이런 혼란속에 이번주 목요일로 예정됐던 교육부의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 확정 발표가 다음달초로 미뤄졌습니다.

중 3학생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신동엽/특목고 전문학원 :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특목고 운영은 시안대로 확정한다고 밝혔고 전국 33개 대학 총장들은 간담회를 열고 고교등급제를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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