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는 '조선인민군 판문점 대표부'가 유엔사 해체를 요구한 데 대해 한반도에 지속적인 평화가 오고 유엔 안보리가 임무종결을 선언할 때까지 유엔 평화유지군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만약 정전협정이 깨지고 적대행위가 재개된다면 지난 53년 합의서에 서명한 16개 나라는 연합을 위해 재편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반도 유사시 유엔군의 자동개입을 분명히 한 것이고 북측의 유엔사 해체요구를 일축한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 16일 판문점 대변인 담화를 통해 유엔본부 대변인이 7월 27일 "남조선 주둔 미군은 유엔군이 아니라 미군 주도하의 연합군"이라는 입장을 표시했다며 유엔사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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