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98년에 확장공사에 들어간 성수대교가 공사를 마치고 오늘(17일) 8차선으로 전면 개통됩니다.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년 8개월간의 확장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성수대교입니다.
기존에 왕복 4차선이었던 도로가 왕복 8차선으로 넓어졌고 교량 폭도 19.4미터에서 35미터로 늘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하루 통행량이 10만5천대이던 것이 개통후에는 21만5천대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정수/서울시 건설안전본부 팀장 : 교량이 두 배로 확장됐고 남·북단 진출입 시설이 신설됨으로써 이 지역 교통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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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남단과 북단에 진출입 램프 13개가 신설되면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진출입이 수월해졌습니다.
성수대교 남단의 언주로 유턴지역은 오늘부터 폐쇄됩니다.
또 붕괴사고에 대비한 낙교방지턱도 설치돼 안전도 면에서도 2등교에서 1등교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번 성수대교 확장개통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강남·북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개통식을 갖고 표지판을 정비한 뒤 오후 4시부터 차량 통행을 개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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