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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권 독립, 가시화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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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사권에 관한한 신경전을 거듭해온 검찰과 경찰이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 검찰의 지휘를 받아온 경찰 수사권이 앞으론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석민기자입니다.

<기자>

독자적인 수사권을 달라는 경찰에 시기상조라며 팽팽히 맞서온 검찰.

해묵은 숙제를 풀기위해 양대 수사기관이 만났습니다.

검찰이 먼저 제안해 구성된 수사권 조정 협의체는 그동안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지던 수사권 관련 논쟁을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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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우/ : 대통령께서 선거 공약사항으로까지 내세우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경찰에 큰 제안을 하고 경찰이 화답을 해가지고...]

이를 위해 두 기관에서 각각 5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설치하고 법조계와 학계 등의 여론을 함께 모으기로 했습니다.

특히 피의자들이 경찰과 검찰에서 이중으로 조사를 받는 점을 개선하는 방안 등이 다음달까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홍권/ : 어떻게 국민의 불편을 덜어줄 것인가 그런 입장에서 생각을 하게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민생과 관련된 경미한 사건의 경우 경찰이 검찰에 일일이 보고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수사착수와 종결권을 가지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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