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정세가 갈수록 악화돼 테러 위협이 증대된다며 체류 교민들의 철수를 적극 권고했습니다.
외교통상부 신현석 공보관은 "최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치안상태가 극도로 악화돼 현지공관에서는 교민들에게, 서울의 외교부 본부에서는 한국에 사는 가족들에게 교민들의 귀국을 강하게 종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 이라크 한국 대사관은 현지에서 활동중인 NGO 관계자 2명을 대사관에서 생활하도록 하면서 즉시 귀국할 것을 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이라크의 경우 테러 대상이 세속적인 주류, 음반, 여성 내의 판매상과 기독교인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은 다음 달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부 인사는 물론 민간인들이 테러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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