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의 과거 핵 연구활동에 대해서 주변 나라들이 점점 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정부가 해명할 것은 해명하고 반박할 것은 반박하고 있습니다.
김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 82년 서울 공릉동 원자로에서 추출한 플루토늄이 기껏해야 최대 0.086그램이라며, 핵 개발 운운은 터무니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핵 개발 계획을 가진 적도 없고, 앞으로도 가질 의사나 계획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자력 연구소는 과학자들의 단순한 호기심이 핵 개발 시도로 비친데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90% 이상의 고순도 플루토늄이 7킬로그램 이상 필요하지만, 당시의 원자로로는 불가능 하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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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핵연료 개발단장, 원자력 연구소 : 전체 다 녹여서 했더라도 0.3그램인데, 7분의 2면, 0.3그램의 7분의 2 100% 다 회수하더라도..]
손실분이 전혀 없다고 가정해도 이론상 가능한 최대량이 0.086그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지난 주 방한했던 국제 원자력 기구 조사단이 당시 실험에 참여했던 연구원을 직접 만나 모든 사실을 조사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오해는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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