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리의 우라늄 분리 실험을 문제삼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한성렬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차석 대사의 말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982년 공릉동의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수 mg의 플루토늄이 추출된 것으로 알려져, 우리의 핵 투명성 문제가 다시 논란의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 문제에 대한 미국의 2중 기준까지 걸고 넘어지고 있어, 6자 회담이 무산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공방...극한 대치로>
열린 우리당이 만장일치로 국가보안법 폐지 당론을 확정했습니다. 개정을 주장했던 일부 의원들도 대체 입법을 전제로 폐지 찬성에 동참했습니다. 여당은 추석 이전에 대체 입법이냐, 형법 보완이냐의 여부만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반대 당론을 확정하고 대여 전면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오늘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대표직을 걸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직 국무총리 등 국가 원로 5백명을 포함한 각계 인사 1400여명이 서명한 시국 선언문이 현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안철수 '인터넷 강국' 신랄하게 비판>
컴퓨터 바이러스 전문가 안철수씨가 '한국은 인터넷 강국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안씨는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란 한국 시장은 외국 기업들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넷 장비와 소프트웨어 등 컨텐츠 분야에서 외제 의존률이 높은 허울좋은 1위라는 지적입니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도난 차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콜 금리가 동결됐습니다. 소비 심리가 넉달 내리 하락하면서 IMF 때보다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원 경제단 비리 속출>
경제와 관련된 나라 안팎의 고급 정보를 모아서 분석하는 국가정보원 경제단의 주요 간부들이 각종 이권에 개입하거나 호화 향응을 받아온 것을 드러났습니다. 경제단의 한 간부는 술에 크게 취해 정부 부처의 차관에게 직위과 관련된 폭언까지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이 해외 투기에 대한 세무 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일제 때 만들어진 지도에도 간도는 조선 땅이라고 명기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자카르타 차량 폭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호주 대사관 근처에서 오늘 낮 강력한 차량 폭발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테러 여부와 우리 교민의 사상 여부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두달 째를 맞고 있는 서울시 버스 개편,시간이 가면 나아질 것이란 시민들의 기대를 외면하며, 좀처럼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오는 17일부터 아테네에서 열리는 장애인 올림픽,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28회 하계 올림픽의 열기와는 달리,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습니다. 출전을 앞두고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 선수단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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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