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방파제에서 뛰던 병사 5명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풍랑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구보를 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강원민방 노성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8일) 오후 4시 40분쯤, 강원도 동해시 대진항 방파제.
구보를 하던 육군 모부대 소속 장병 5명이 갑자기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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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21살 노주환 이병이 숨진 채 발견됐고, 23살 송태경 상병과 22살 염상웅 상병이 실종됐습니다.
최규완 병장과 강인형 이병은 다행히 구조됐습니다.
[박갑윤/구조어선 선장 : 떨어지는 것을 보고 배를 몰고 가서 줄은 던져 구조했다.]
사고가 나자 군부대와 경찰, 119 구조대원에 헬기까지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 현장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3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치면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설마하는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불렀습니다.
[육군 모부대 관계자 : 파도가 치니까 한명은 빨리 엎드렸고, 나머지는 설마 파도가 갈 때는 없었으니까 방심하다가...]
군 당국과 경찰 등은 날이 밝는대로 실종자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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