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올림픽 뒤의 올림픽, 바로 장애인 올림픽입니다. 일반 선수보다 더 많은 땀을 쏟고 있지만 아는 이조차 많지 않을 정도로 성원이 없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 (장애인올림픽이 언제부턴지 아세요?) 글쎄요, 잘 몰라요.]
오는 17일부터 장애인 올림픽은 시작되지만 국민들 대부분은 이를 모르고 있습니다
역기를 드는 우람한 근육, 그러나 하체는 가냘프기까지 합니다.
이번이 대회 5연패 도전인 정선수는 아픈 다리보다도 무관심이 항상 서럽습니다.
[ : 이십여 년 동안 노력했지만 아직까지도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나 그런 것들이 너무 미흡해요.]
뙤약볕 아래에서 훈련에 열심인 장애인 육상 대표선수들.
중증 장애인 선수가 몸을 한껏 젖혔다 펴며 곤봉을 던집니다.
휠체어 달리기 선수의 두 손은 쉴새없이 돌아갑니다.
불편한 몸이어서 땀과 노력이 두배 이상 들어가야합니다.
[ : 땀이 많이 들어간 메달인데 국민들도 관심갖고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아테네로 출국하는 우리 선수단은 모두 82명입니다.
열악한 지원속에 12위를 목표로 세운 장애인 대표선수들은 올림픽 때 보냈던 성원의 반의 반만이라도 보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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