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6일) 아침 광화문 한복판, 늘어선 승용차들 사이로 난데없이 새끼 젖소들이 뛰어들었습니다. 정부정책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낙농업계의 시위였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월요일 출근시간. 차량들 사이로 젖소 송아지가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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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에 풀린 송아지는 여덟 마리.
소방관들이 힘들게 송아지들을 다시 차에 싣습니다.
오늘 시위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후 정부의 낙농정책에 대한 낙농가의 뿌리깊은 불만과 위기감에서 비롯됐습니다.
시위를 벌인 낙농가들은 원유가가 7년째 동결돼 낙농가가 매년 천가구씩 사라지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손정렬/한국낙농육우협회 감사 : 어제 강제 철거당한 그 자리에 불쌍한 소라도 매어놓자는 의미...]
지난 달 중순부터 삭발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낙농가들은 정부가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경우 송아지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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