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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국보법 폐지" 당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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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국가보안법의 정리는 남북화해 분위기를 한반도에서 확인해 주는 것"이라며 국보법 폐지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우리는 다른 나라에서 20년전 이뤄진 데탕트 시대의 법적, 제도적 결말을 보려는 것"이라며 "폐지와 개정, 두가지 큰 흐름을 조정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정배 원내대표도 "대통령이 인권을 탄압하는 낡은 시대의 유물이라고 지적한데 대해 전적으로 동감"한다면서 국보법 문제와 관련해 "실용적으로 접근해, 신속하게 당론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천 대표는 또 "국가보안법이 없으면 국가안보가 흔들리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선동"이라면서, "파시즘적인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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