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최근 잇따른 테러사건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위로전문에서 "테러분자들에 의한 폭발사건들과 인질억류 사건으로 무고한 주민들 속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푸틴 대통령과 모든 피해자들과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깊은 위문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은 "최근 러시아에서 연이어 일어난 극악한 테러사건들은 체첸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파탄시키려는 분립주의 세력과 국제 테러분자들의 비열한 범죄행위로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전문은 이어 "공화국 정부는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테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가 취한 모든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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