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뚱뚱한 사람은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 말고도 대장암도 걱정해야 합니다.
장세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시경으로 찍은 30대 남성의 대장 모습입니다.
대장 윗부분에 종양의 일종인 용종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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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용/대장 항문외과 전문의 : 대장용종 가운데 암과 관련이 높은 선종성 용종의 경우 방치할 경우 크기가 커지면서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대장의 용종은 비만 남성에게 훨씬 많은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울산대 병원 연구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마흔에서 일흔까지 성인 남성 617명을 조사했습니다.
비만인 남성군에서는 32.7%가 용종을 갖고 있었으나 표준 체중군에서는 절반 정도인 17.7%에 그쳤습니다.
[김창섭 교수/울산대 의대 : 선종성 용종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도 정상 체중군에 비해서 비만군의 경우에 약 1.6~1.7배 정도 대장 용종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비만 외에는 나이가 많거나 담배를 피우는 경우, 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한테서 용종이 발생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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